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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담다

“그렇게 뒤에서 내 뒷모습만 보는 거, 싫증 나지 않느냐.” 동화의 물음에 랑천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동화의 어의(語義)가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다는 걸 이내 깨닫고 다시 고개를 내렸다. “아닙니다.” “나는 싫을 것 같다. 지겨울 것이야.” 동화의 말에 랑천의 얼굴이 더더욱 굳어졌다. ‘제가 숨을 쉬면서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어떻게 싫어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지겨워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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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완결 10+

그대를 담다 윤채우 /

“그렇게 뒤에서 내 뒷모습만 보는 거, 싫증 나지 않느냐.” 동화의 물음에 랑천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동화의 어의(語義)가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다는 걸 이내 깨닫고 다시 고개를 내렸다. “아닙니다.” “나는 싫을 것 같다. 지겨울 것이야.” 동화의 말에 랑천의 얼굴이 더더욱 굳어졌다. ‘제가 숨을 쉬면서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어떻게 싫어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지겨워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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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31937-27-3

#역사/시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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