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오늘만 혜택 적용!
프리미엄 멤버십 7일 무료이용
※ 오늘만 혜택 적용
수집 목적 | 회원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용자 식별, 서비스 제공에 관한 게약 이행, 민원 해결 등의 고충처리,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및 추천/광고 게재 등에 활용 |
---|---|
수집 항목 |
휴대폰으로 가입시 : 휴대폰 번호,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시 : 이메일, 비밀번호
|
보유 기간 | 회원 탈퇴 시 파기 처리, 단 관련 법령의 규정에서 별도의 보관 기간을 정한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보관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동의 거부 시 회원 가입이 제한됩니다. (IP Address, 쿠키, 서비스 이용기록, 기기정보) |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십
이용 안내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십 7일 무료체험
이용 안내
사신의 반려 [개정증보판]
로맨스 완결 50+
사신의 반려 [개정증보판] 김채하 /#동양풍판타지#절대적사랑#환생#타임슬립#초월적존재#전문직#고수위 “앗……!” 백미러에, 아니, 바로 조수석 문 옆에 검은 실루엣이 딱 버티고 섰다. 그 남자였다. 태오. 신비는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았지만 그가 한발 빨랐다. 덜컥, 탁! 순식간에 조수석 문이 열렸고, 뭐라고 할 틈새도 없이 태오가 차에 올라탔다. 신비가 그 어떤 방어를 할 틈도 허락되지 않는 찰나의 시간이었다. 신비는 호흡을 멈췄다가 커다랗게 숨을 벌컥거리며 조수석에 앉은 태오를 보았다. 터져 나오는 목소리가 떨려 나왔다. “다, 당신…….” “천천히 가도 돼.” 급박한 그녀의 어조와 달리, 날아오는 그의 목소리는 너무도 낮고 조용했다. 한밤중 당직을 서던 레지던트 2년차 신비 그녀에게 찾아온 검은 슈트 차림의 남자 태오. 개기 월식의 밤, 오랜 인연의 끈은 알 수 없는 미혹의 세계로 신비를 인도하는데……. “혹시……, 신령님?” “아니다.” “그럼, 누구시……?” 말하다 말고 신비는 다짜고짜 태오의 품속으로 뛰어들며 감격에 울먹였다. “흑! 사람인가 보네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 다짜고짜 품속을 파고들며 겁에 질려 울먹이는 여자를 보자 태오는 살짝 당황스러웠다. 느닷없는 여자의 행동에 그의 기분이 미묘해졌다. 얼마를 그러고 있는 찰나, 문득 여자에게서 좋은 냄새가 났다. 늘 죽은 자의 혼에서 나는 푸석하고 메마른 흙내만 맡다가 난생 처음 맡아보는 싱그러운 생명의 향기에 별안간 그의 심장이 쿵, 하고 울렸다. 올려다보는 그녀의 눈동자와 내려다보는 그의 눈동자가 허공에서 하나로 만났다. “제발 저 좀 살려 주세요.” “어떻게?” 반월을 닮은 큼직하고 말간 눈을 바라보며 태오는 진지하게 물었다. 자신은 산자의 목숨을 거두는 죽음의 신이었다. 생명과는 전혀 거리가 먼.
+ 더보기#현대로맨스
더 좋은 작품을 위해 후원하는 기능입니다.
작품명
작가명/유저닉네임
신고사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0 / 250
ME 웹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컨텐츠들은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보호받고 있으며, 저작권자 또는 ㈜미툰앤노벨의 승인없이 컨텐츠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ㆍ전송ㆍ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에 의해 법정 조치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상호명 : ㈜미툰앤노벨 | 대표 : 정현준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7-성남분당-1125호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8, 15층 1502호 (정자동, 킨스타워) | 사업자등록번호 : 272-81-00259 | PAC-05
대표번호 : 1644-9259 (이용시간 : 오전10시~오후5시) | 팩스번호 : 031-715-2601 | 메일 : help@me.co.kr
쿠폰에 기재된 금액만큼 코인으로 적립됩니다.
무료쿠폰 등록 시 알림톡을 통해 작품변경 안내 및 이용권 소멸에 대한 내용을 고지할 수 있습니다.
작품댓글 - 사신의 반려 [개정증보판]
로그인 후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