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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짓밟힌 꽃
로맨스 완결 50+
화양연화-짓밟힌 꽃 박도아 /※위 작품은 2018년에 출간된 전자책의 재간입니다. 동일한 내용이므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죽음을 맞이하는 날……. 내 직접 사자가 되어 찾아오리다.” 황후 소려(素麗)는 문하시중 제령의 반란으로 자신의 지아비이자 황제인 호청을 잃고, 그를 따라 목숨을 끊는다. 서슬퍼런 복수의 다짐을 내뱉으며 눈을 감은 그녀는, 백년 후 황후의 별을 타고 태어난 소려(炤黎)의 몸으로 눈을 뜬다. ˝내 너를 위해 무엇을 못할까.˝ 황태자 제윤은 그녀를 위해 못할 것이 없는 다정한 정인이다. 그럼에도 소려는 저와 호청을 죽인 제령이 자꾸 떠올라 괴로울 뿐이고……. “모든 것을 버리면, 제가 아가씨의 호위가 될 수 있습니까.” 한편, 청온은 모든 것을 버리겠다며 그녀의 호위무사를 자처한다. 소려는 맹목적인 헌신을 보이는 그에게서 알 수 없는 그리움을 느끼는데……. 자신의 죽음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황궁으로 향한 소려는, 마침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고 만다. 호청과 제령 그리고 소려(素麗). 제윤과 청온 그리고 소려(炤黎).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운명은? Copyrightⓒ2021 박도아 & 페리윙클 Cover Design Copyrightⓒ2021 묘첸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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