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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별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희대의 바람둥이인 톱스타 한이영과 요리만큼은 자신 있는 도시락 만드는 여자 이윤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그녀는…… 그녀의 웃음이 눈에 박히며 이영은 꽁꽁 언 물병으로도 느낄 수 없었던 상쾌함을 느꼈다. 상큼한 미소는 그녀가 입은 연한 물빛의 원피스와 어우러지며 더위 따위와는 상관없어 보일 정도로 시원해 보였다. 그는…… 연예계가 잘난 사람들의 집합소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한이영은 단연 탁월한 유전자를 자랑하고 있었다. 화려한 것으로 치면 우월을 가리기 힘든 집단 속에서도 그는 나만 연예인이다, 라는 포스를 뿜어냈다. “그러니 그렇게 사고를 연신 쳐대는데도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 거겠지. 내 취향은 아니지만.” <본문 중에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거친 발소리가 들리더니 덮고 있던 이불을 확 벗겨냈다. 늘어지게 자고 있던 이영은 잠이 덜 깬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아침부터 왜 그래? 나 어제 늦게까지 촬영했어. 모처럼 쉬는 날인데 좀 놔두면 안 되냐?” “놔둬? 널 어떻게 놔둬!” “왜 또 그래? 무슨 일 있어? 나 또 스캔들 터진 거야? 그럴 리가 없는데. 이번 상대역인 신희영은 내 취향 아니라고.” “차라리 신희영과 스캔들을 내지!” 버럭 소리를 지른 기환은 이영의 면상에 신문을 내던졌다. “도대체 뭔데 그렇게 거품을 물어?” 평소에도 스캔들이 나면 난리를 치긴 하지만 오늘은 좀 도가 지나치다 싶어 이영은 졸음을 떨치고 일어나 신문을 펼쳤다. 신문에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한이영의 새 애인? 이라는 제목과 사진 한 장이 실려 있을 뿐이었다. “뭐야? 뭐가 문제인데?” “잘 보라고. 그럼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을 거다.” 소리를 지르고 나니 기운이 빠진 것인지 기환이 침대에 걸터앉으며 맥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이영은 신문을 제대로 들고 기사를 읽어 나갔다. “지랄들 하네. 그러니까 내가 조수진, 이 여자와 바람이 났다는 거야? 이 여자 유부녀잖아.” “그러니까 문제지!” “기자들 정말 떡밥에 목이 말랐나 보네.” “지금 그게 문제냐? 너 잘하면 간통한 연예인으로 찍힌다. 이건 그냥 바람둥이 놀이를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 “사실 아냐. 신경 쓰지 마.” “사실이 아냐, 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렇구나, 하고 덥석 믿냐? 이 바닥을 구른 게 몇 년인데 그런 순진한 소리를 해? 조수진하고는 무슨 관계야? 설마 일 친 거냐?” “매니저라는 사람이 날 그렇게 몰라? 세상에 널린 게 여자인데 미쳤다고 유부녀랑 놀아나?” “그럼 이건 뭐야?” 신문을 집어던진 이영은 별 것 아니라는 듯 대답했다. “그냥 우연히 만난거야.” “호텔 앞에서!” “사람 참 사상이 불순하네. 호텔이 꼭 섹스를 하러 가는 곳인가? 음식점도 있고 커피숍도 있어, 쇼핑몰도 있고. 지나가다 전에 먹었던 스콘이 생각나서 사러 갔던 거야. 거기서 우연히 만나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물어서 고개를 끄덕여 줬을 뿐이야. 그런데 사진 참 기가 막히게 찍었네. 내가 꼭 그녀를 에스코트 하는 것처럼 나왔잖아.” “사실이지?” “믿어, 눈곱만큼의 거짓도 없는 진실이야.” 몇 번이나 묻고 또 물은 기환은 핸드폰을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 지금 여론이 두 갈래로 갈려져 있어. 첫째는 조수진과 이영이 애인사이다. 둘째는 뒤에 따라 나온 네가 진짜 애인인데 안 들키려고 조수진에게 친한 척을 한 거다. 사실 네가 진짜 애인인데 일반인이라 숨기기 위해 그동안 스캔들을 모두 부인하지 않은 거다.” 기환의 이야기를 가만 듣던 윤소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물었다. “지나가는 사람으로 찍혔던데 어떤 생각을 하면 그걸 숨겨둔 애인으로 볼 수 있어? 진짜 웃기지도 않네.” “그게…….” “전에 촬영장 왔었지? 그때 팬들이 본 거야. 아는지 모르겠지만 난 촬영을 할 때는 절대 팬들을 들이지 않아. 스텝하고도 말을 잘 안 섞어.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매니저를 통하지. 그런데 스텝도 아닌 매니저도 아닌 여자와 이야기를 했으니 그렇게 오해를 한 거지. 또 그냥 대화를 한 게 아니라 뭘 주고받았잖아.” 해장국 일을 떠올린 윤소는 기환을 원망스러운 듯 노려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생각할 시간을 좀 줘.” 윤소는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들은 말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았다. 기환의 초조한 눈빛과 이영의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번갈아 본 후 자리에 앉았다. “그러니까 결론은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는 거네.” “그렇지.” “그럼 애인 노릇은 얼마나 해야 해? 언론에 노출돼야 해? 내 일에 피해가 오면 어쩌고?” “의외로 포기가 빠르네? 설마 당신 이걸 노린 건 아니겠지?” 펄펄 뛰던 것과 달리 오 분도 되지 않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윤소를 이영은 의심스럽다는 듯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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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완결 19 50+

별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윤희진 /

˝희대의 바람둥이인 톱스타 한이영과 요리만큼은 자신 있는 도시락 만드는 여자 이윤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그녀는…… 그녀의 웃음이 눈에 박히며 이영은 꽁꽁 언 물병으로도 느낄 수 없었던 상쾌함을 느꼈다. 상큼한 미소는 그녀가 입은 연한 물빛의 원피스와 어우러지며 더위 따위와는 상관없어 보일 정도로 시원해 보였다. 그는…… 연예계가 잘난 사람들의 집합소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한이영은 단연 탁월한 유전자를 자랑하고 있었다. 화려한 것으로 치면 우월을 가리기 힘든 집단 속에서도 그는 나만 연예인이다, 라는 포스를 뿜어냈다. “그러니 그렇게 사고를 연신 쳐대는데도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 거겠지. 내 취향은 아니지만.” <본문 중에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거친 발소리가 들리더니 덮고 있던 이불을 확 벗겨냈다. 늘어지게 자고 있던 이영은 잠이 덜 깬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아침부터 왜 그래? 나 어제 늦게까지 촬영했어. 모처럼 쉬는 날인데 좀 놔두면 안 되냐?” “놔둬? 널 어떻게 놔둬!” “왜 또 그래? 무슨 일 있어? 나 또 스캔들 터진 거야? 그럴 리가 없는데. 이번 상대역인 신희영은 내 취향 아니라고.” “차라리 신희영과 스캔들을 내지!” 버럭 소리를 지른 기환은 이영의 면상에 신문을 내던졌다. “도대체 뭔데 그렇게 거품을 물어?” 평소에도 스캔들이 나면 난리를 치긴 하지만 오늘은 좀 도가 지나치다 싶어 이영은 졸음을 떨치고 일어나 신문을 펼쳤다. 신문에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한이영의 새 애인? 이라는 제목과 사진 한 장이 실려 있을 뿐이었다. “뭐야? 뭐가 문제인데?” “잘 보라고. 그럼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을 거다.” 소리를 지르고 나니 기운이 빠진 것인지 기환이 침대에 걸터앉으며 맥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이영은 신문을 제대로 들고 기사를 읽어 나갔다. “지랄들 하네. 그러니까 내가 조수진, 이 여자와 바람이 났다는 거야? 이 여자 유부녀잖아.” “그러니까 문제지!” “기자들 정말 떡밥에 목이 말랐나 보네.” “지금 그게 문제냐? 너 잘하면 간통한 연예인으로 찍힌다. 이건 그냥 바람둥이 놀이를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 “사실 아냐. 신경 쓰지 마.” “사실이 아냐, 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렇구나, 하고 덥석 믿냐? 이 바닥을 구른 게 몇 년인데 그런 순진한 소리를 해? 조수진하고는 무슨 관계야? 설마 일 친 거냐?” “매니저라는 사람이 날 그렇게 몰라? 세상에 널린 게 여자인데 미쳤다고 유부녀랑 놀아나?” “그럼 이건 뭐야?” 신문을 집어던진 이영은 별 것 아니라는 듯 대답했다. “그냥 우연히 만난거야.” “호텔 앞에서!” “사람 참 사상이 불순하네. 호텔이 꼭 섹스를 하러 가는 곳인가? 음식점도 있고 커피숍도 있어, 쇼핑몰도 있고. 지나가다 전에 먹었던 스콘이 생각나서 사러 갔던 거야. 거기서 우연히 만나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물어서 고개를 끄덕여 줬을 뿐이야. 그런데 사진 참 기가 막히게 찍었네. 내가 꼭 그녀를 에스코트 하는 것처럼 나왔잖아.” “사실이지?” “믿어, 눈곱만큼의 거짓도 없는 진실이야.” 몇 번이나 묻고 또 물은 기환은 핸드폰을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 지금 여론이 두 갈래로 갈려져 있어. 첫째는 조수진과 이영이 애인사이다. 둘째는 뒤에 따라 나온 네가 진짜 애인인데 안 들키려고 조수진에게 친한 척을 한 거다. 사실 네가 진짜 애인인데 일반인이라 숨기기 위해 그동안 스캔들을 모두 부인하지 않은 거다.” 기환의 이야기를 가만 듣던 윤소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물었다. “지나가는 사람으로 찍혔던데 어떤 생각을 하면 그걸 숨겨둔 애인으로 볼 수 있어? 진짜 웃기지도 않네.” “그게…….” “전에 촬영장 왔었지? 그때 팬들이 본 거야. 아는지 모르겠지만 난 촬영을 할 때는 절대 팬들을 들이지 않아. 스텝하고도 말을 잘 안 섞어.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매니저를 통하지. 그런데 스텝도 아닌 매니저도 아닌 여자와 이야기를 했으니 그렇게 오해를 한 거지. 또 그냥 대화를 한 게 아니라 뭘 주고받았잖아.” 해장국 일을 떠올린 윤소는 기환을 원망스러운 듯 노려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생각할 시간을 좀 줘.” 윤소는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들은 말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았다. 기환의 초조한 눈빛과 이영의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을 번갈아 본 후 자리에 앉았다. “그러니까 결론은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는 거네.” “그렇지.” “그럼 애인 노릇은 얼마나 해야 해? 언론에 노출돼야 해? 내 일에 피해가 오면 어쩌고?” “의외로 포기가 빠르네? 설마 당신 이걸 노린 건 아니겠지?” 펄펄 뛰던 것과 달리 오 분도 되지 않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윤소를 이영은 의심스럽다는 듯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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