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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위로의 밤
로맨스완결
10+
타르누의 고성에 찾아온 의문의 손님. 10년 전 출정한 성주가 제 아내를 위해 성문을 닫아걸은 이후, 처음으로 맞아들인 외부인이었다. 전사한 성주의 유품을 전하러 온 청년의 행색은 남루했지만, 덥수룩한 머리칼 아래로 마님을 좇는 눈빛에는 묘한 열기가 빛났다. 죽은 성주의 것을 빼다 박은 듯한 진초록색의 눈동자…. 조용조용하게,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던 그는 언젠가부터 폭풍우 치는 밤이면 마님의 방을 찾았다. 마치 그런 밤이면, 그녀가 어떤 마음을 먹는지 안다는 것처럼. ─ “해도 돼요?” 그는 느릿하게 그 단단한 정점의 주변을 쓸었다. 느릿했지만, 그 손길이 왠지 모르게 뜨거워서 엘레니아는 그가 많이 참고 있다고 생각했다. 평소와 달리 젊은 청년의 얼굴을 숨기지 않은 채, 그의 손길이 느릿하게 그녀의 몸을 훑었다. “여긴 더럽고, 춥고, 좁고…… 저는 이런 몸이지만.” 한동안 가슴 끄트머리를 간질이던 손가락은 복장뼈의 물결을 덧그리며 내려왔다가, 그녀의 배꼽 언저리에서 한참을 서성이더니 그녀의 수풀에 다다랐다. 그 모든 순간에 에단의 시선은 엘레니아의 얼굴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내는 것만으로도, 엘레니아는 그에게 가장 깊은 곳까지 삽입당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의 손끝이 밀부의 입구에 다다랐을 때 이미 젖어 있던 것은, 그래서였으리라. 한순간도 피하지 않던 에단의 얼굴에 일종의 절박함이 들어찼다. “엘리, 그대를 안고 싶어.” 찌걱, 젖은 소리가 나는 곳은 따로 있었는데, 정작 건조한 그의 눈시울에 눈물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다.
+ 더보기#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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