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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고 싶은 밤
로맨스 완결 50+
붙잡고 싶은 밤 한승희 /#현대물#재회물#후회남#계략남#상처남#오해#신분차이#소유욕/독점욕/질투#집착남#사이다녀#직진녀#냉정녀#이야기중심 “흐응.” 곧장 가슴을 움켜쥐는 손길에 선유는 낮게 신음을 했다. 동그랗고 탄력 있는 가슴은 강주의 손이 움직이는 대로 모양이 바뀌었다. 엄지손가락 끝이 젖꼭지를 누르고 살살 돌려댔다. 감각이 몰린 예민한 살점을 만지작대는 손길에 선유가 이리저리 몸을 비틀어댔다. 그녀는 유독 가슴이 민감했다. 촉촉한 입술이 가슴 끝에 닿는가 싶더니 이내 입 속으로 젖꼭지가 빨려 들어갔다. 깊게 깊게 빨아대며 간간이 혀로 톡톡 건드리기도 했다. “하윽! 읍!” 3년 전 떠났던 그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 가진 그룹 후계자 김강주. 모든 걸 다 버려도 사랑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내 후회는 시작됐고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은 지긋지긋해졌다. 그리고 3년, 원래의 자리에서 모든 걸 다 이룬 그가 다시 사랑을 찾아왔다. 한때는 사랑이 전부인 줄 알았던 강선유 하지만 이내 버려지고 혼자 남았다. 간신히 충격을 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찰나, 강주가 다시 그녀의 눈앞에 나타났다. 나랑 한 달만 같이 살아. 강주를 사랑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던 선유는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그와의 한 달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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