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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작님을 쓰러뜨렸다
로맨스 완결 10+
나는 공작님을 쓰러뜨렸다 리리코타 /자기 영지도 있고 코르셋도 입지 않고 결혼도 할 필요가 없는 삶이라니 여성으로서 그것보다 더 좋은 삶이 어디 있을까? 그 모든 것을 가진 아델 로이드만을 향해 많은 아가씨들이 선망의 눈길을 보낸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법이고 아델의 고민은 첫사랑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아델은 첫사랑이며 그녀의 보호자인 라이너 한델을 함락시키기 위해 갖은 수를 쓰지만 영리한 그는 요리조리 빠져나간다. 결국 화창한 봄날 오후, 청혼을 거절당한 아델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라이너를 향해 외쳤다. “이 건방진 자식아! 왕궁에 가서 제일 잘생긴 남자를 쓰러뜨릴 테니까 두고 봐!!” 욜크리센에 도착한 아델은 그날 밤 왕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인 글로인델 공작을 보기 좋게 쓰러뜨렸다. 홧김에 시작된 가벼운 관계였지만 아델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만난 그녀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나저나 아델, 라이너가 보낸 편지 봤어요? -1주일 후에 네가 탄 배가 섬에 닿지 않으면 내가 널 잡으러 간다. 남의 집 귀한 여동생을 주저앉히면 무서운 일을 당하는 법이랍니다.
+ 더보기#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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