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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로맨스 완결 10+
버킷리스트 소년감성 /최연희, 자포자기하며 나간 맞선 자리에서 그 남자 이재우를 마주친다. “내가 책임지고 은태경이 네 주변에 얼씬도 못 하게 해 주지. 대신에 너는……이 결혼 하지 마.” 만신창이 남자 은태경과의 결혼을 만류하며 그는 느닷없이 섹스를 하는 사이가 되자고 한다. “섹스 파트너 하라고요? 왜요?” “난 지금 지루해. 넌 충분히 내 눈에 괜찮고. 됐지?” “뭐든지 내가 정해요. 은태경과 이대로 결혼할지, 안 할지. 아니, 그보다는 재우 씨와 그거 할지, 안 할지. 그런데 규칙이 있어요.” “규칙?” “나하고 사랑에 빠지면 안 돼요.” “너도 나한테 사랑한다느니, 좋아한다느니 그런 말 하면 못 써.” “그건 걱정 마요.” 규칙 하나,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마음껏 사랑하라! 규칙 둘, 절대 마음 주지 말기. 그런데……. 최연희, 쟤 뭐야? 이거, 내가 잘못 걸린 거 아니야? 그 남자 재우의 심장이 움직인다. <발췌글> 혼잣말처럼 중얼거린 그는 허겁지겁 연희의 입술을 찾았다. “키스하자.” 그녀가 매달리듯 하며 그의 입술을 기꺼이 받았다. 그는 숨을 삼키며 연희의 입안을 샅샅이 훑었다. 고르게 난 치열과 입천장을 혓바닥으로 능수능란하게 핥으며 그는 이 아이는 대체, 안 예쁜 곳이 어디야? 라고 늘 하던 생각을 또 했다. “느긋하게 하려고 했더니 안 되겠네.” 억눌린 신음을 내면서 그는 다소 거칠게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진짜 너 엄청나, 알아?” “……글쎄요. 아, 앗, 앙…….” 그녀의 대답 소리는 그의 움직임에 의해 막혀버렸다. “젠장, 기가 막히게 조여대.” 한동안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가 이어졌다. 씨근덕거리는 그의 숨소리, 그리고 연희의 신음섞인 칭얼거림이 고조되었다. 연희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로 희고 가느다란 목에 핏대를 세웠다. 그 목에 재우가 입술을 가져갔다. 하얗고 길게 뻗은 연희의 목선은 맛 좋은 먹잇감 중의 하나처럼 그를 자극했다. “아앗!” 다시 그 순간이 왔다. 작게 경련하던 그녀의 내벽이 그를 더욱 몰아세우듯이 옥죄어왔다. 마치, 우물우물 씹는 느낌에 감탄하며 재우는 이를 악물고 눈을 질끈 감았다. “아아, 그만……이상해.” “괜찮아, 괜찮아.” 그녀의 발갛게 익은 얼굴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는 모습은 정말 자극적이었다. 목선과 가슴 부근까지 발갛게 익어 있었다. 그의 아래에 힘이 들어가며 피치가 세졌다. “흐읏……윽, 으윽, 앙.” “좋아?” 다음 순간에 그는 으읏, 하고 이를 악물었다. 계속해서 점차 올라가던 극치감은 그 가 여태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강렬한 것을 몰고 왔다. “……나, 나온다!” 아아아아! 누구의 입에서 나오는지 알 수 없는 비명이 토해지면서 그의 미간 사이에서 굵은 비지땀이 흘러내렸다. “아흑……최연희.” 찌릿한 무언가가 척추를 타고 올라와 눈앞에서 불꽃이 터지게 만들었다. 그는 재빨리 페니스를 빼냈다. 연희도 참을 수 없었던지 기어이 밑에서 꿀물을 토해냈다. “아흣!”“헉!” 두 사람 다 한순간 경직했다. 재우의 귀두 끝에서 뿜어진 새하얀 정액이 그녀의 아랫배에 흩뿌려졌다. “우욱……죽는 줄 알았네.” 그 쾌감은 다른 때보다 길고도 짜릿했다. 그의 앙다문 잇새로 신음이 새어 나오며 끝내는 진저리가 쳐졌다. 연희는 잔뜩 팽팽해져 있던 실이 끊어진 모양으로 널브러진 채 눈을 감고 있었다. 그는 손을 내밀어 연희의 눈가에 묻어난 눈물을 닦아냈다. 그녀는 숨을 몰아쉬며 눈을 꼭 감고만 있었다. “너 애액도 막 뿌려대고. 아무튼, 타고났어.” 으음, 하며 연희가 몸을 뒤채며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이윽고 고르게 숨을 내쉬는 소리가 그의 귀에 선명히 들렸다. “뭐야? 진짜 가 버린 거네?” 목이 마른 그는 생수병을 가지러 침대를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 짜증이 났다. 좁은 방안이니까 몇 걸음만 가면 그만이겠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또한 이대로 그녀를 놔두고 간단히 샤워하고서 이 방을 나가야 한다. 그것은 마치 섹스 후의 그녀를 방치하는 기분이었다. “……찝찝해.” 그는 그녀가 듣지 못하도록 나직한 소리로 빌어먹을, 하고 욕설을 뱉었다. 아, 짜증 나! 최연희, 너 뭐야? 이거 내가 잘못 걸린 거 아니야? 이런 관계에서 집착은 금물이다. 그리고 그는 이 여자와 시작할 때부터 그저 연민으로 한 여자를 구제해 주는 것이라고만 여겼을 뿐이다. 아니, 그런 거창한 이유는 관두자. 그저 심심해서 그랬다. 나는 심심했었고 마침, 너는 예뻤고. 나의 호기심을 당겼지. 그저 그뿐. 그랬는데……. ‘이재우, 넌 선수야. 초심, 초심을 생각하라고.’ 문득, 이 와중에도 초연하기만 한 연희가 그는 마냥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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