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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스
로맨스 완결 10+
타나토스 언재호야 /집나간 아버지와 일찍 돌아가신 엄마 덕에 할아버지와 26년을 살아온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권세연. 하루아침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 마저 아버지의 빚으로 넘어가 버리자 갈 곳도 없어진 그녀에게 나타난 할아버지의 친구 분. 그리고 세연에게 살 곳을 마련해 준다면서 황당한 제의...... 얼굴도 모르는 자신의 외손자와 1년만 결혼을 해 달라니? “.......하지만 결혼이란 게 당사자가 중요한 거 아니냐. 그냥 그 녀석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넓으니까 네가 거기 들어가서 1년만 살면 된단다. 나야 뭐 그 녀석하고 진짜 잘되면 좋겠지만 네가 싫고 꺼림칙하다면 집이 좀 널찍해서 서로 얼굴 안마주치고도 살 수 있으니까 거기 들어가서 살아라. 1년후에 이혼을 하게 되면 서류에 흔적이 안 남게 해 줄테니.” 당장 갈 곳이 없어 시작된 결혼 생활. 그러나 넓디 넓은 집에서 얼굴 한번 보기 힘든 남편이라니...... 그리고 그 남편의 직업이란 게? 집 안 곳곳의 감시 카메라와, 사설 경호원과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정치인과 전혀 어울리지 검은 옷을 입은 죽음의 신(타나토스)같은 남자. 아 이 집 지하에는 나 같이 뭣 모르고 결혼한 여자들의 관이 줄줄이 놓여 있는 거 아닐까...... <본문 발췌> “이리와.” 그는 단지 한 마디말만 내뱉었다. 그냥 소파에 기대앉아서. 그러나 왼쪽 무릎위에 있던 다리가 아주 천천히 느릿느릿 내려가고 소파등받이에 걸쳐져 있는 긴 왼쪽 팔은 그대로 멈춰진 채로 천천히 오른손으로 단추가 두어 개 풀어진 자신의 목을 쓰다듬으면서……. 지금 창가에는 오후의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듯 내려앉고 있었다. 온통 황금색 꽃으로 장식된 벽지와 화려한 소파, 자개인지 뭔지 모를 황금색 꽃과 나비로 장식된 번쩍거리는 가구들, 화려한 장식의 실내등, 크리스털의 반짝이는 샹데리아……. 그러나 단지 검은 셔츠를 입은 남자의 싸늘한 얼굴은 그런 눈이 어찔할 만큼 화려한 가구들의 번쩍거림을 단번에 희석시킬 만큼 싸늘했다. 세연이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는 살짝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그는 왜 저 여자가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할까, 아직도 자신이 그렇게 무서운 것일까, 그날 밤의 일이 그렇게 충격적이었을까 하는 생각에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연의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들이 스쳐가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 채였다. 그동안,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넓은 집에서 살게 된 날부터, 새벽에 히프노스를 갸웃거리면서 그가 지나간 뒤로 아름다움이란 게 결코 여자에게만 국한된 매력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게 되긴 했었다. 그러나 그의 아름다움은 항상 짙은 배경과 캄캄한 암흑과 어두운 밤하늘과 함께였었다. 그러나 이 황금빛의 조화는 무엇일까. 세연은 얼어붙은 듯 다가가지 못할 만큼 완벽하게 아름다움 이란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 어디서 저런 황금빛을 찾아야하나……. “피곤한가?” 멍한 그녀의 표정을 보고 겨우 그가 생각해낸 한마디였다. 묶은 머리 밑으로 가녀리게 드러난 하얀 목선과 가늘고 긴 팔과 짧은 청반바지 밑으로 쭉 뻗은 길고 매끈한 다리만을 보고 있는 자신이 그녀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 속에 겨우 말을 꺼낸 것이었다. 그러자 세연은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그를 쳐다보았다. “뭐라고 했죠?”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하게 하는지……. 이리 오라고 했는데?” 그제야 세연은 그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몽상에 잠겨있던 후라 그가 다가오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고 있었다. 세연이 천천히 그의 앞으로 가자 그는 자신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다. 그녀가 손에 닿을 듯 다가오자 또 다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손이 앞으로 뻗혀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세연의 마른 손가락을 공중에서 끌어 잡으니 그녀는 당황하면서도 끌려오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다리를 벌려 자신의 다리 위에 그녀를 앉히고는 그녀의 허리를 감아 안았다. 세연은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흠칫 놀라기는 했지만 그걸 표시할 사이가 없었다. 그의 손이 곧 그녀의 턱 선을 훑어 오더니 천천히 잡아당겨왔고 곧 싸늘한 그의 안색과는 전혀 다른 뜨거운 입술을 부딪쳐 왔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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