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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씨의 유쾌한 가을
로맨스 완결 10+
불쾌한 씨의 유쾌한 가을 이현성 /“두당 만 원. 어떻습니까, 고객님?” 어린 시절 가족을 잃게 만들었던 방화범 ´소년 A´를 수소문 중인 최가을. 의뢰할 심부름센터를 찾아다니다 봉변당할 뻔한 그녀를 어디선가 나타난, 의문의 자장면 배달원이 구해 주고. 배달원은 그녀에게 명함 한 장을 남긴 채 사라진다. [가을 심부름센터 Tel. 02-333-XXXX] 화재 사고 이후 호흡 곤란과 악몽에 시달리던 가을은 방화범에 대한 복수심에 가을 심부름센터에 찾아가는데. “어서 오세요, 고객님. 뭐든 해 드리는 가을 심부름센터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배달원이 아닌 ´불쾌한 씨´라 불리는 사장님, 우강한과 재회하게 되고. “여기서 일하는 건 허락해 주지. 다만 무상으로.” 그렇게 ´소년 A´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센터의 일꾼이 되는 가을. 만화책 반납, 바람난 남편 뒷조사, 고양이 봐 주기 등등. 온갖 잔심부름을 하면서 점점 ´소년 A´의 정체에 가까워지고. 그리고 뜻밖에 강한과도 가까워지는데….
+ 더보기#현대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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