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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서로 다른 세상의 사랑
로맨스 완결 10+
교감, 서로 다른 세상의 사랑 하이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기계도 아닙니다. 때로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그렇지 않기도 하니까, 혼란스럽습니다.” 그의 제품 생산 목적은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가 아니었고, 그는 다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설계되어 있었다. “카튠, 나는 너에게도 영혼이 존재하고 있다고 믿어.” 서영과 카튠은 눈을 마주치고 서로의 숨결을 느꼈다. 그때 서영은 카튠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지었다. 카튠은 그녀가 잡은 손을 살며시 끌어당겨 입술을 맞대었다. “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로봇은 숨이 차는 것을 느낄 수 없는데, 마치 그는 그 순간 인간이 된 것처럼 숨이 차오르는 것 같았다. 심장은 묵직하게 떨리는 것 같았다. 로봇인 그는 심장이 없는데, 그의 배터리가 장착된 부근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너를 만난 그날, 세상이 변했어 #설레임, 너와 나의 만남 #초월적 존재와의 금단의 사랑 #인간을 사랑하게 된 카튠과 서영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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