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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유혹할 것
로맨스 완결 5,000+
정성을 다해 유혹할 것 파란드 /“첩년 딸이면 첩년 딸답게 굴어. 옛날 같았으면 너나 네 엄마, 얼굴도 못 들고 다녔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톱배우, 최사윤.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만 정작 사윤은 자기 자신을 미워했다. 자신은 범죄의 증거이자 엄마 인생을 망친 존재일 뿐이니. 그런 사윤의 앞으로 반가운 남자가 나타난다. “나랑 뭘 하고 싶은 겁니까? 응? 최사윤 씨, 나랑 뭐 하자고요.” 새하그룹 류문식 회장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자 배다른 자매 임채희의 꿈이자 희망인 남자, 류건혁. “나랑 자요.” “못 하는 소리가 없네.” 임채희가 가지기엔 아까운 남자였다. 그래서 이번엔 사윤이 한번 빼앗아 보기로 했다. 부친의 일가가 엄마의 인생을 짓밟고, 멸시하고, 착취한 것에 대한 대가로. “결혼은 나도 싫고, 연애도 싫다니 몇 번 잠이나 자요. 그 정도는 대표님도 손해 보는 장사 아니잖아요.” 이 남자의 결혼을 막는 건 하룻밤의 욕망이면 충분했다. <정성을 다해서 유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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