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오늘만 혜택 적용!
프리미엄 멤버십 7일 무료이용
※ 오늘만 혜택 적용
| 수집 목적 | 회원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용자 식별, 서비스 제공에 관한 게약 이행, 민원 해결 등의 고충처리,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및 추천/광고 게재 등에 활용 |
|---|---|
| 수집 항목 |
휴대폰으로 가입시 : 휴대폰 번호,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시 : 이메일, 비밀번호
|
| 보유 기간 | 회원 탈퇴 시 파기 처리, 단 관련 법령의 규정에서 별도의 보관 기간을 정한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보관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동의 거부 시 회원 가입이 제한됩니다. (IP Address, 쿠키, 서비스 이용기록, 기기정보) |
|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십
이용 안내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십 7일 무료체험
이용 안내
감정가 500인 남자 친구
로맨스 완결 신작 10+
감정가 500인 남자 친구 루즈아키 /#서양풍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전생/환생 #왕족/귀족 #신분차이 #냉정남 #털털녀 사람의 가치를 숫자로 매기는 왕국. 이런 왕국의 ‘기호 없는 공녀’라 불리는 셀리아 벨 루미에르는 모두의 조롱 속에서 왕국 내 최저 감정가 500인 기사, 라이엔 아르도르와 계약을 맺게 된다. 의식의 순간, 이례적인 푸른 섬광이 감정가 제도의 균열과 오래전 봉인된 아르도르의 기록, 그리고 사라진 검인 ‘에이드라스’의 흔적을 동시에 끌어 올린다. 왕립 도서관 고대 전쟁 기록실, 궁정의 속삭임과 칼끝에 스미는 체온 사이에서 셀리아는 깨닫게 된다. 숫자는 사람을 설명하지 못하고, 500이라는 숫자는 오직 자신 앞에서만 무한대로 치솟는 남자의 얼굴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을. 조용히 거리를 두는 기사와 품위를 무장 삼아 버텨 온 공녀. 주종에 불과한 단순한 계약으로 시작된 이 관계는 이제 서로의 상처를 읽는 동맹, 더 나아가 왕국의 질서를 뒤흔드는 선택으로 번져 나간다. 사랑의 가격을 매기는 시대에, 둘은 ‘값이 매겨지지 않는 것’의 이름을 증명할 필요성을 느끼는데……. * “라이엔 아르도르.” 그녀의 입술에서 정확히 그의 이름이 나왔다. “당신을 내 기사로 명하겠습니다.” 정적을 이은 침묵이 이어졌다. 감정가 500인 남자. 모든 것의 기준이 되는 감정가 수치가 낮은 기사를 향한 경멸과 무시, 그리고 가벼운 장난 따위를, 지금까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받아 왔다. 그렇기에 그런 말을 들어도 라이엔 아르도르는 기뻐할 수 없었다. “미친 거 아니야?” “감정가 500 따위가 뭘 할 수 있다고!” “계약 마법이 제대로 작동이나 하려나?”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사람들이 그 소리에 비아냥거리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셀리아 공녀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손을 내밀어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바라보던 라이엔의 눈매는 마치 아무런 감정 따위 없는 듯이 차가웠다. 하지만 그 속에서 이유 없는 깊이가 담겨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잠시 고민을 하던 라이엔은 끝내 셀리아 공녀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 무릎을 꿇었다. 무슨 꿍꿍이를 가졌는가, 셀리아 공녀의 진심은 무엇인가…… 솔직히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라이엔은 그녀의 확고한 의지에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검은 장갑을 벗어 그녀의 손등을 천천히 감쌌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손등에 닿는 순간―. 슈우우욱―. 청명한 파동이 울려 퍼졌다. 마치 물속에서 울리는 종소리처럼 맑고 깊이 있는 진동이었다. 그리고 곧―. 계약의 빛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마법적 계약이 이루어지는 순간, 모든 기사에겐 빛이 반응한다. 대개는 붉거나 황금빛으로 혼의 끌림을 의미하는 영적 결속이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라이엔과 셀리아 사이에서 피어오른 것은 붉은색도, 황금색도 아닌, 푸른 섬광이었다. 바다보다 짙은 색상. 별빛보다 깊은 파동. 그 빛은 조용히 셀리아의 손등을 타고 그녀의 어깨와 머리끝까지 흘렀다. 빛이 잦아들자 라이엔이 고개를 들었다. “당신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기사로서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감정가 500인 남자 친구》
+ 더보기#로맨스판타지
더 좋은 작품을 위해 후원하는 기능입니다.
작품명
작가명/유저닉네임
신고사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0 / 250
ME 웹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컨텐츠들은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보호받고 있으며, 저작권자 또는 ㈜미툰앤노벨의 승인없이 컨텐츠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ㆍ전송ㆍ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에 의해 법정 조치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상호명 : ㈜미툰앤노벨 | 대표 : 정현준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7-성남분당-1125호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2 B동 1008-1호 | 사업자등록번호 : 272-81-00259 | PAC-07
대표번호 : 1644-9259 (이용시간 : 오전10시~오후5시) | 팩스번호 : 031-739-8601 | 메일 : help@me.co.kr
쿠폰에 기재된 금액만큼 코인으로 적립됩니다.
무료쿠폰 등록 시 알림톡을 통해 작품변경 안내 및 이용권 소멸에 대한 내용을 고지할 수 있습니다.




작품댓글 - 감정가 500인 남자 친구
로그인 후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