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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살인마는 살고 싶다
판타지 완결 신작 10+
사이코패스 살인마는 살고 싶다 민작가 /무려 171명을 살인한 희대의 살인마, 김태천은 결국 사형당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그가 눈을 뜬 곳은 금속과 기계장치로 가득한 낯선 공간의 안. 그리고 그곳에는 알몸의 남녀들이 김태천과 마찬가지로 어리둥절해하며 모여 있었다. 대체 이곳은 어디인가? 왜 나는 죽지 않고 이곳에 내동댕이쳐졌는가? 그리고 저 사람들은 또 왜 여기 있는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그때, 알 수 없는 기계음과 함께 김태천이 갇힌 공간의 천장에서 모니터가 내려온다. 모니터에는 이상하게 생긴 괴물의 이미지와 설명이 적혀 있다. 고블린? 고블린이 뭐지? 다음 순간, 미션이 하달된다. “고블린 열 마리를 제거하라. 제한시간 24시간. 미션을 달성하지 못하면 실패.” 무슨 장난인지 몰라도 일단 어울려주마. 김태천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되고, 그 여정의 끝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할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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