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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블랙홀
판타지 완결 50+
그라운드의 블랙홀 사키만자루 /˝전 마녀가 아닙니다...˝ 시초는 그것이었다. 아이의 상처를 약초로 돌봐준 것. 그것 뿐이었다. 이방인이었던 멜리사는, 삼엄한 마녀사냥 칙령이 내려진 대륙의 한 시골 마을에서 마녀로 의심받는다. 때마침 고향에 방문한 대륙 이단심문 10 위원관 중 한명, 이자렐. 그 젊은 청년이 부디 이성이 있는 남자이길 바랐다. 하지만 기대는 종종 희망을 무참히 꺾는다. 그녀를 우아하게 내려다보는 짙푸른 푸른 눈이 말했다. 그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 남성이 정점을 힘껏 잡아 당기자, 둥그렇던 유방의 살덩이가 위쪽으로 쭈욱 늘어져 추잡스런 모양을 했다. 이자렐은 그 모습이 기꺼운지 작게 웃었다. “그…그만!” 생소하고 기분나쁜 통각에 그녀는 사제에게 애원해 보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압박을 멈추지 않았다. 도리어 그 상태에서 유두를 이리저리 돌리고 움직여, 유방을 가지고 장난치듯 희롱했다. “자. 마법을 써서 멈춰 봐. 더 이상 내숭 부리지 말고… 요사스런 가슴이라, 이 정도는 버티지 않나?” 남자가 살을 더욱 세게 당기자 여인이 등을 활처럼 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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